▲ 성동일 1천만 공약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배우 성동일이 1천만 공약을 내세웠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미스터 고' 쇼케이스와 팬미팅이 열렸다.
이날 취재진은 "1천만 관객이 넘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성동일은 "집을 내놓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곧바로 "사실은 내가 지금 집이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용화 감독은 "1천만 영화가 되면 열 사람 정도와 함께 소주를 마시는 자리를 만들겠다. 노래도 불러드리겠다"고 대답했다.
성동일은 김 감독의 답변을 듣던 중 "이 자리에 모인 250여명과 함께 날마다 술을 마시겠다"고 1천만 공약을 걸었다.
영화 '미스터 고'는 다음달 17일 개봉 예정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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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성동일 1천만 공약 ⓒ 엑스포츠뉴스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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