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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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제국' 고수, 리얼 액션 연기에 '고수를 보호하라'

기사입력 2013.06.21 16:08 / 기사수정 2013.06.21 16:08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고수의 화려한 액션 연기가 공개됐다.

고수는 오는 7월 1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월화드라마 '황금의 제국'(극본 박경수, 연출 조남국)에서 가난에서 벗어나고자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광기와 투혼의 청년 '장태주'로 분할 예정이다.

21일 공개된 사진은 최근 서울 마포구 신수동에 위치한 건물에서 늦은 밤 진행한 촬영 현장 사진으로 고수가 부동산 시행사를 하는 전직 조폭두목 필두(류승수 분)의 부하들에게 무차별 린치를 당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고수는 테이블의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몸을 아끼지 않아 지켜보던 이들의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현장에 있던 한 제작진은 "극 초반 고수의 액션 신이 많아 혹시 부상을 입으면 어쩌나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현장에 고수를 보호하라는 특명이 떨어졌을 정도"라며 "열연을 보여줘 좋은 영상을 담을 수 있었다. 역시 타고난 연기자"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황금의 제국'은 황금의 주인이 될 것인가, 황금의 노예로 살 것인가를 놓고 욕망의 싸움터에 뛰어든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다뤘다. '추적자' 박경수 작가와 조남국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

배우 고수, 이요원, 류승수, 장신영, 박근형 등이 출연하는 '황금의 제국'은 7월 1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고수 ⓒ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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