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철 별세, 당뇨 합병증 신부전증으로 사망 '향년 79세'

▲ 남철 별세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원로 코미디언 남철이 별세했다.

남철은 21일 오전 10시 지병이었던 신부전증으로 별세했다. 고인은 평소 당뇨와 고혈압을 앓고 있었다. 향년 79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현대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남철은 과거 코미디언 남성남과 짝을 이뤄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72년 데뷔 이후 '청춘만만세', '웃으면 복이 와요', '일요일 밤의 대행진' 등에 출연했다. 2003년에는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나와 건재함을 알리기도 했다.

고인의 발인은 23일 오전이며 장지는 미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남철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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