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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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박지영, 왕위 욕심에 아들까지 위협 '악랄'

기사입력 2013.06.20 23:09 / 기사수정 2013.06.20 23:10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박지영이 왕위 욕심에 아들에게까지 위협을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8회에서는 문정왕후(박지영 분)가 아들 경원대군(서동현)을 위협했다.

이날 경원대군은 세자 이호(임슬옹)의 보살핌 아래 궐내에서 생활하던 최랑(김유빈)과 우연히 만났다가 김치용(전국환)이 이호와 최원(이동욱)을 죽이라고 하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윤원형은 자신과 김치용 사이의 대화를 경원대군이 들었음을 알고 당장 경원대군을 문정왕후에게 데려갔다.

문정왕후는 가시가 돋친 말투로 경원대군에게 "대군이 점점 역당의 무리를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경원대군은 "어마마마가 무섭다"며 "어마마마는 저를 이용해 왕이 되려고 하시는 거다"라고 문정왕후의 정곡을 찔렀다.

문정왕후는 아들의 말에도 눈 하나 깜짝 안 하며 "과연 내 아들이다. 대군 말이 맞다. 그러니 어미 말을 잠자코 따르라"고 오히려 위협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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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박지영, 서동현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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