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김민지 유력한 열애설 제기, 결혼까지 이어질까?

박지성-김민지 열애설 보도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축구 선수 박지성(32·퀸즈 파크레인저스)이 SBS 김민지 아나운서(28)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19일 스포츠서울은 두 사람이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을 포착해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18일 한강공원 잠원지구의 벤치에 앉아, DMB로 월드컵 예전선 한국과 이란전을 감상했다. 박지성과 김민지는 꼭 붙어 앉아 치킨을 먹는 등 여느 연인과 다름 없이 다정한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지성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SBS 방송센터에 자신의 차를 몰고가 김민지를 태우고, 데이트 뒤 그를 본인의 집까지 데려다 주는 등 그에게 정성을 쏟았다. 또한 비가 오는 가운데 김민지 아나운서가 비를 맞지 않도록 배려하는 모습도 보였다.

아직까지 두 사람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하지만 정황상 이들이 열애 중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박지성이 결혼적령기인 만큼 결혼을 전제로 한 열애가 아닌가 하는 이른 추측도 나오고 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김민지·박지성 ⓒ SBS,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