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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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김남길, 남보라 아르바이트 하는 곳 찾아갔다

기사입력 2013.06.17 22:37 / 기사수정 2013.06.17 22:4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김남길이 남보라가 일하는 곳에 찾아 갔다.

17일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상어' 7회에서는 한이수(김남길 분)가 친동생 한이현(남보라)이 일하는 곳에 찾아가 쥬스를 주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는 친동생 이현이 일하는 곳을 찾아 갔다. 하지만 이현은 이수와 14년이나 떨어져 살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지 못했다. 이에 이수에게 "어서 오세요"라면서 "주문하시겠어요?"라고 단순히 손님을 대하듯 응대했다.

이런 이현의 태도에 이수는 서글픈 눈빛을 지을 수 밖에 없었다. 이어 간신히 "주스주세요"라고 입을 떼었다.

그러자 이현은 여전히 이수가 친오빠인줄은 꿈에도 모르고 "어떤 걸 좋아하죠?"라고 물었다. 이어 학생이 좋아하는 것으로 추천해달라는 이수의 질문에 "전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 고르자면 망고를 좋아합니다. 그걸로 드릴까요?"라고 의심의 눈초리 없이 순수하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테이크아웃이냐고 물으며 "목소리가 참 좋으세요"라고 말하기도.

한편, 이날 조해우(손예진)는 오현식 지검장에게 "진실은 과거에 있다"며 "12년 전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말해 달라"고 부탁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남길, 남보라 ⓒ K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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