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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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이승기, 최진혁 대신 화살 맞았다

기사입력 2013.06.17 22:27 / 기사수정 2013.06.17 22:2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최진혁을 대신해 화살을 맞았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1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구월령(최진혁)을 대신해 화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20년 만에 구월령과 자홍명(윤세아), 그리고 최강치까지 모두가 한 자리에 모였다. 최강치는 구월령에게 "더 이상 아무도 죽이지 마. 죽이지 못하게 할 거야. 내가 당신을 막을 것"이라며 경고했다.

천년악귀가 되면서 지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구월령은 자홍명이 윤서화(이연희)임도 알아채지 못한 채 아들인 최강치를 공격했다. 이를 지켜보던 자홍명은 반인반수이자 아들인 최강치와 신수인 구월령의 싸움을 지켜보며 괴로워했다.

그때 조관웅(이성재)이 보낸 수하들이 화살을 들고 구월령 일가를 둘러쌌다. 이를 본 최강치는 구월령 쪽으로 몸을 돌려 혼자 화살을 맞았다. 구월령은 최강치가 자신을 보호해주려고 했다는 사실에 놀라며 살기에 가득 찼던 눈빛이 흔들렸다.

구월령은 바로 조관웅 수하들을 쫓아가 단숨에 그들을 처단해 버린 뒤 멀찌감치 떨어져서 최강치와 자홍명을 바라봤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이승기, 최진혁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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