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박 김종완 푸른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가수 존박과 밴드 넬의 김종완이 MBC 라디오 FM4U '푸른밤' 임시 DJ를 맡는다.
'푸른밤 정엽입니다(이하 '푸른밤')' DJ 정엽은 해외 스케줄로 인해 17일부터 20일까지 자리를 비우게 됐다. 이 공백은 존박과 김종완이 메운다.
'푸른밤' 제작진은 17일 "DJ 정엽을 대신할 목소리로 최근 Mnet '방송의 적'에서 예능감을 드러낸 존박과 10일 신보를 발매한 넬의 보컬 김종완을 섭외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존박은 '푸른밤' 주청취층인 2030 여성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데다, 최근 예상치 못한 예능감을 보여주고 있어 라디오에서도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기대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종완은 심야 라디오에 어울리는 감성을 가지고 있어 '푸른밤'과 잘 맞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섭외 배경을 설명했다.
'푸른밤'은 매일 자정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존박은 17일과 18일, 김종완은 19일과 20일 각각 이틀간 정엽의 공백을 대신한다.
[사진 = 존박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