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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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어디가' 송종국의 수난시대, 율동+수건돌리기 '굴욕'

기사입력 2013.06.16 17:22 / 기사수정 2013.06.16 17:22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이 수난을 겪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는 충주 분교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종혁은 아이들을 위해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변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동요로 가볍게 포문을 열었다.

이에 아이들은 자발적으로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선보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성동일은 "아빠들도 율동 한 번 추자"라며 송종국에게 지아와 함께 율동을 출 것을 권했다. 송종국은 지아의 손에 끌려나와 어쩔 수 없이 율동을 선보였고, 어색함을 이기지 못하고 부끄러워 했다.

이어 두 번째 레크리에이션 시간에는 아빠와 아이들이 함께 수건돌리기 게임을 했다.

성동일은 게임을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국가대표가 시범을 보여줘라"라고 했고, 앞서 성동일 때문에 굴욕을 맛본 송종국은 "앞사람 잡으면 패는 거죠?"라고 말해 아빠들을 폭소케 했다.

또한 성동일은 송종국의 뒤편에 수건을 놓고 달아났다. 송종국은 국가대표 출신다운 재빠른 몸짓으로 성동일을 쫓아갔으나 바닥에 넘어지는 등 수난을 겪었다. 송종국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은 '수건돌리기 역사도 새로 쓴 월드컵 영웅'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송종국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민하나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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