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가수 이기찬이 현 아이돌에게 충고했다.
이기찬은 15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지난 간 히트곡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금이 어려운 사정에 대해서 밝혔다.
그는 "2001년에서 2002년까지는 쭉 잘됐다. 하지만, 4집이 가장 안됐고 히트곡도 얼마 되지 않는다"며 "잘 될 때 돈을 벌어도 소속사에 많이 가져가는 시스템이었다"며 씁쓸해 했다.
이어 "연예인 하는 도중에도 사촌 누나 집에 같이 살고 용돈도 받았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이기찬은 "요즘 청소년이 가수가 되고 싶다고 하는데 워낙 뛰어난 사람들도 많고 그 중에 1등 하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고 말하며 출연한 B1A4에게도 "쓰지 말고 모아둬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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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세바퀴' 이기찬 ⓒ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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