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에 빠지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코미디에 빠지다'가 대대적인 개편에 나서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16일 방송되는 MBC 공개 코미디 프로그램 '코미디에 빠지다'에는 '김기사' 김철민과 '조박사' 조현민이 아이돌로 뭉친 'TV 스타쇼, 그때 그 사람'와 MBC 코미디의 얼굴 황제성과 '무한도전' 조력자로 활약한 도대웅이 준비한 'B급 언어', 개그맨 오정태, 정명옥과 베이글녀 맹승지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꾸미는 '방송의 신' 등이 새롭게 선보인다.
'그때 그 사람'은 빅뱅 GD와 T.O.P, 아이유의 30년 후의 모습을 소재로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이야기를 언급하여 웃음을 유발한다. 특히 'B급 언어'는 방송에서 사용할 수 없는 단어를 아슬아슬하게 바꿔 웃음을 주는 코너로 현장반응이 가장 뜨거웠다.
다양한 캐릭터들의 격전지 '방송의 신'은 조작방송의 끝을 보여주는 코너로 MBC '무한도전' 출연 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베이글녀 맹승지의 새로운 매력을 볼 수 있다. 정명옥, 오정태의 호흡도 코너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선배의 연기력과 후배의 아이디어로 신구조합에 성공한 '초고령화 사회', '이것이 법이다', 독특한 캐릭터로 남녀의 이별장면을 재해석한 '쌤&쎄라'가 전파를 탄다.
개편한 '코미디에 빠지다'는 오는 16일 밤 12시 5분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코미디에 빠지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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