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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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송지효, 선대 악연에 발목 잡히나 '불길 징조'

기사입력 2013.06.13 23:12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동욱과 송지효가 미래를 약속했지만 불길한 징조를 보였다.

13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6회에서는 최원(이동욱 분)과 홍다인(송지효)이 미래를 약속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원은 중종(최일화)에게 김치용(전국환) 일파의 악행이 적힌 자술서를 바치며 민도생(최필립)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혔다.

최원은 자신에게 씌워진 살인누명을 벗을 앞날을 고대하며 홍다인, 최랑(김유빈)을 데리고 거칠(이원종)의 산채에서 나와 이정환(송종호)이 마련해준 거처로 옮겼다.

최원은 "내 갑자기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자 처지가 되었을 때 한 줄기 빛이 스며들었네. 내 힘들 때마다 그 처자가 내민 손이 어찌나 그립던지 이제 내 자네 옆에서 자네를 지켜주고 싶네. 무슨 일 있어도 이 손 절대 놓지 않겠네"라고 말하며 홍다인과의 미래를 약속했다.

하지만 문정왕후(박지영) 쪽의 반격으로 다시금 결정적 증좌가 필요해 장홍달(이희도)의 밀실을 뒤지다가 의외의 증거를 발견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지난날 최원의 아버지(최형구)의 죽음에 홍다인의 양부인 장홍달이 연루된 증거가 나왔기 때문. 최원은 예상치 못한 사실에 불길한 기운에 휩싸이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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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욱, 송지효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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