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3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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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교실' 고현정, 무결점 연기의 비결은 개인 연기노트

기사입력 2013.06.13 13:41 / 기사수정 2013.06.13 15:50



▲ 고현정 연기비결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여왕의 교실' 고현정이 대본 삼매경에 빠졌다.

12일 첫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은 산들초등학교 6학년 3반 담임 마여진(고현정 분)이 성적 지상주의를 앞세워 학생들을 평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츰 절대 권력을 지닌 마선생에 대항하고 싸워나가는 6학년 3반 학생들의 분투기가 그려질 전망이다.

고현정은 첫 등장부터 상식을 부수는 파격적인 '얼음장 카리스마' 연기를 선보였다. 실제로 고현정은 시간 날 때마다 촬영장 곳곳에서 대본을 들고, 연기에 몰두한다.

고현정은 대본을 본 후 자신이 연구한 감정선을 직접 손으로 써 놓은 '개인 연기 노트'와 빨간 밑줄로 가득 채워져 있는 대본을 항상 휴대하고 있다. 촬영 시작 전 모든 대사 암기와 감정선에 대한 연구를 끝냈음에도 감정선이 흐트러질 것을 우려하기 때문이다.

그는  빡빡한 촬영 일정과 많은 대사량에도 언제나 대본을 놓지 않는 노력으로 매 장면마다 NG 없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고현정의 모습에 아역 연기자들도 연습을 거듭하는 열정을 발휘 중이다. 쉬는 시간마다 수다를 떨던 아역배우들의 달라진 모습에 스태프들은 "역시 여왕의 카리스마"라며 호응을 보냈다.

제작사 측은 "고현정은 원래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작품에 열정을 쏟아 붓기로 유명한 배우다. '여왕의 교실'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연기에 몰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고현정 연기비결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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