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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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멤버들, 다솜에 "남자가 잘해주면 바로 승낙할 것 같다"

기사입력 2013.06.12 08:32 / 기사수정 2013.06.12 09:36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씨스타 멤버들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1일 오후 2시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씨스타의 2집 정규앨범 '기브 잇 투미(Give it to me)' 공개를 기념하는 쇼케이스가 열렸다.

쇼케이스 뒤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기브잇 투미'의 가사에 "서른이 넘기 전에 결혼은 할는지"라는 가사가 있는 것에 빗대 멤버들의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MC 전현무는 씨스타 멤버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할 것 같은 멤버를 서로 꼽아달라고 부탁했다. 그 결과 다솜이 2표를 받았고, 효린과 보라가 나란히 1표씩을 얻었다.

소유는 다솜을 지목한 뒤 "어려서 뭘 잘 모른다. 결혼 얘기나 연애 얘기가 나오면,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이 좋다고 얘기한다. 연애를 했을 때 상대방이 너무 잘해주면 바로 승낙할 것 같다. 사랑은 현실과 다른데 말이다"라고 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다솜은 효린을 꼽은 뒤 "단순하고, 나이도 제일 많지 않나"고 말했다.

효린은 보라에 대해 "남자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것, 계획했던 걸 끝내놓고 결혼할 것 같다"고 지적했다.

소유가 한 표도 얻지 못한 것에 대해 보라는 "소유가 남자 보는 눈이 까다롭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다솜은 "막상 결혼하면 소유 언니가 (결혼 상대에게) 제일 잘 할 것이다. 요리도 잘하고 손재주도 좋다. 무뚝뚝한것만 빼면"이라며 웃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다솜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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