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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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조성하, 이승기 위해 목숨 걸었다 '피튀기는 극검수련'

기사입력 2013.06.11 22:35 / 기사수정 2013.06.11 22:38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조성하가 이승기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1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20회에서는 담평준(조성하 분)이 최강치(이승기)를 위해 목숨을 걸었다.

이날 담평준은 최강치에게 염주팔찌를 풀고 진검으로 싸워 자신을 쓰러뜨릴 것을 제안해 최강치를 놀라게 했다. 담평준이 최강치에게 하려는 것은 검이 다할 때까지, 다시 말해 누구 한 사람이 죽어야 끝이 나는 극한의 극검수련.

담평준은 최강치만이 천년악귀가 된 구월령을 막을 수 있다는 사실 때문에 극검수련이라는 결정을 내린 것이었다. 담평준 자신이 과거 최강치의 아버지 구월령(최진혁)을 칼로 베어 구월령이 천년악귀가 되게 했다는 것 때문이기도 했다.

담평준은 최강치와의 극검수련을 통해 최강치에게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최대한 끌어올릴 심산으로 최강치와 맞섰다. 담평준은 최강치가 주저하자 "날 쓰러뜨리지 못하면 네 아비 또한 쓰러뜨리지 못할 거다"라고 말하며 극검수련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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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조성하, 성준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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