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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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완 선행 "前 매니저에 3천만 원 쾌척… 소속사도 몰랐다"

기사입력 2013.06.11 21:42 / 기사수정 2013.06.11 21:42

김영진 기자


▲ 김동완 선행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그룹 신화 김동완의 선행 사실이 알려졌다.

11일 소속사 라이브웍스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김동완의 선행 사실을 우리 역시 기사 보고 알았다"고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김동완이 6월 초에 생활고에 처한 전 매니저 김모씨에게 3천만 원을 선물했다"며 "김동완 본인에게 선행 사실에 대해 물으니 본인이 더 놀라며 '그게 기사로 떴냐'고 묻더라. 아무래도 전 매니저 분이 고마움에 선행 사실을 밝힌 듯 하다"고 설명했다.

관계자는 "김동완의 선행 사실을 알고 난 후 '역시 김동완답다'는 생각부터 들었다"며 "하지만 김동완 본인은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는 것을 부담스러워한다"고 조심스러워 했다.

평소 김동완은 지인들과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잘 챙기기로 유명하다. 또한 바쁜 스케줄 가운데서도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등 주위에 밝히지 않고 선행을 일삼아 왔다.

김동완은 올해 초, KBS 1TV '사랑의 리퀘스트'를 통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와 함께 기부금 3천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김동완의 기부 사실은 공공연하게 알려져 있어 '아이돌 기부왕'이라는 훈훈한 별명도 지어졌다.

한편 김동완이 속한 신화는 지난 8일부터 홍콩을 시작으로 상하이, 대만, 일본 도쿄, 서울 등 아시아 투어 '2013 SHINHWA GRAND TOUR 'THE CLASSIC''를 개최했다. 또한 신화는 6월 말까지 국내 음악 프로그램 방송을 병행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김동완 선행 ⓒ 엑스포츠뉴스 DB]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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