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발의 친구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슈퍼주니어 은혁을 가요계 3대 잇몸 미소로 인정했다.
9일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에서는 이효리가 특별 출연해 멤버들과 지리산으로 MT를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지리산에 도착한 멤버들은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와 대중 교통 중 하나를 선택해 베이스 캠프인 수락폭포까지 가야 했고 효리 팀은 내비게이션이 없는 차를, 종신 팀은 대중 교통을 선택했다.
차에 타 이동을 시작한 효리 팀은 첫 출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자회전으로 갈지, 우회전으로 갈지 고민을 하던 찰나 이효리는 "우회전으로 가자. 사나이는 오른쪽이다"라며 우회전을 추천했고 그 길로 쭉 가니 거짓말처럼 베이스 캠프 이정표를 발견했다.
이효리는 "어제부터 우리 팀 기운이 좋은 것 같다"며 기뻐했고 옆에서 운전을 하던 은혁은 "다 누나 덕분이다. 누나 기가 좋다"며 이효리를 칭찬했다.
그러자 이효리는 은혁을 향해 "너도 잇몸 미소지?"라고 물으며 "우리 가요계에 3명의 잇몸 미소가 있다"며 자신과 은혁, 그리고 시크릿의 전효성을 꼽았다.
또 이효리는 "이제 우리 잇몸 미소가 대세"라며 나머지 멤버들을 구박했고 "우리 잇몸 미소가 모인 김에 환한 미소 한번 보여주자"며 카메라를 향해 환하게 웃어 보이며 가요계 최강의 잇몸 미소 퀸임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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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효리, 은혁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