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엑스포츠뉴스=정혜연 기자]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의 감동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달 28일 끝난 제4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는 장동민(15) 군이 복싱 서울시 대표로 참가했다.
이날 장 군은 8강전에서 1-2로 판정패해 탈락했지만 훈훈한 사연으로 눈길을 끈다.
중학교 1학년 시절 장동민 군은 다른 학생들을 괴롭히던 불량학생이었다. 2학년 때 담임을 맡은 송요종(50) 교사는 방황하던 장 군에게 복싱을 권하며 함께 운동을 했다.
복싱을 시작한 이후 장 군은 한 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았으며 함께 어울리던 9명의 학생도 함께 운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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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방황하는 제자 붙잡은 선생님 ⓒ CJ E & M]
대중문화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