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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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합의, 전 소속사 측 "관계 이어지지 않길 바란다"

기사입력 2013.06.07 20:06 / 기사수정 2013.06.07 20:06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SS501 출신 가수 박정민과 그의 전 소속사 CNR미디어측의 소송이 합의를 통해 마무리 됐다.

7일 CNR미디어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민과 정산 차이로 인해 진행되던 소송이 모두 일단락되었음을 밝혔다.

앞서 CNR미디어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중국에서 박정민 관련 사업을 하는 동안 매출 12억 원 정도를 올렸으며 그 중 박정민에게 정상적인 정산금 3억 원 정도를 지불 하려 했다.

하지만 박정민 측은 7억 원 이상의 무리한 정산금액을 요구하며 그 금액을 주지 않을 경우 계약해지를 하겠다 하며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하고 소속사와 연락은 끊은 채 일본과 한국에서 1년 반 이상 개인활 동을 해 왔다. 이에 너무나 큰 정산 차이로 인한 소송이 진행 됐으나 이번 소송으로 모든 것이 종료 됐다고 밝힌 것.

이번 합의 이후 박정민 측에서 보도자료를 통해 ”애초에 본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금액이 목적이 아닌 전 소속사와의 입장정리가 중심이였다”라고 밝혔듯이 큰 금액의 정산 요구를 통해서 소속사와의 전속 계약해지를 하고 개인 활동을 하기 위한 목적이었다는 것을 스스로 인정 하였다.

CNR미디어는 박정민과 1년 6개월 이상 남아 있는 전속계약 기간의 불이행과 그로 인해 발생한 회사 손해배상에 대한 본안 소송을 준비 중에 있었으나 “더 이상 사업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는 연예인과의 무의미한 긴 소송이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 판단에 합의를 하기로 했다. 또한 앞으로 더 이상 관계가 이어 지지 않기를 바란다“ 라고 밝혔다.

현재 CNR미디어는 한중 합작영화 제작과 중국에서의 드라마 제작을 준비 중에 있으며 한국 배우의 아시아 진출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박정민 합의 ⓒ 엑스포츠뉴스DB]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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