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팍도사 한고은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배우 한고은이 연기력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한고은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과거 연기력 논란으로 비난을 받았던 것에 대해 "처음에는 너무나도 모르고 시작했던 것 같다. 뭐가 부족한지조차 몰랐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한고은은 "나에게 무명시절이 있었다면 좀 더 단단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온 몸으로 맞으며 연기를 하다 보니 상처도 많이 받았고 질타도 많이 받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2002년쯤에 시상식에 많이 갔었는데 내 이름 앞에 탤런트라는 단어가 붙더라. 연기로 인정을 받고 싶었다. 얼굴이 예뻐서 조금 뜨고 잊히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가 되고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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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무릎팍도사 한고은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