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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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임슬옹, 박지영에 경고 "죄 인정해라"

기사입력 2013.06.06 22:47 / 기사수정 2013.06.06 23:03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임슬옹이 박지영에게 경고를 했다.

6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 14회에서는 세자 이호(임슬옹 분)가 문정왕후(박지영)에게 경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호는 동궁전 의녀로 배정된 홍다인(송지효)의 탕약을 마시던 중 문정왕후가 찾아오자 홍다인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기우제 행궁 당시 홍다인이 문정왕후 일행이 시킨 독약을 쓰지 않고 자신을 살린 일을 언급했던 것.

이에 문정왕후는 "긴히 할 말이 있어서 온 거다"라고 말을 돌리며 일단 홍다인을 내보냈다. 문정왕후는 "더 이상 대역죄인 최원(이동욱)의 농간에 놀아나는 걸 볼 수 없어 왔다. 또 다치고 싶은 게냐"고 말했다.

자신을 설득하기 위해 찾아 온 문정왕후의 속마음을 간파한 이호는 "모든 걸 내려놓으시고 죄를 인정하라. 그럼 제게 남은 효심으로 목숨만은 살려드리겠다"고 죄를 시인하고 목숨이라도 부지하라는 경고를 날리며 문정왕후에게 면박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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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슬옹, 박지영 ⓒ KBS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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