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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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종석, 교통사고 뒤 타인 목소리 듣는 초능력 생겨

기사입력 2013.06.05 22:32 / 기사수정 2013.06.05 22:3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정훈 기자] 이종석이 교통사고로 인해 타인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초능력을 갖게 됐다.

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는 박수하(이종석 분)의 어린 시절 불행했던 과거사가 공개됐다.

박수하와 그의 아버지는 함께 차를 타고 가던 중 덤프트럭과 충돌해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때 덤프트럭 운전기사인 민준국(정웅인)은 두 사람에게 다가와 살아있는 것을 확인하고는 박수하의 아버지를 살해하려 했다.

민준국은 "저 새끼 아직도 숨이 붙어 있잖아. 한 방에 죽였어야 했는데"라고 생각했고, 이를 간파한 박수하는 "아빠 피해"라고 했다. 하지만 민준국은 차 앞유리를 깨고 쇠몽둥이로 박수하 아버지를 살해했다.

훗날 고등학생이 된 박수하는 "그날 이후 나의 세상에는 두 가지가 존재한다. 하나는 남들에게도 들리는 소리. 또 하나는 나에게만 들리는 소리"라고 속삭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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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종석-정웅인 ⓒ SBS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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