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날개 이승현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영화배우 이승현이 사업실패와 사기로 자살을 시도했었다고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는 영화 '고고얄개'에 출연했던 배우 이승현이 출연했다.
이날 이승현은 "연예계 활동을 하다가 1986년에 캐나다로 유학을 갔다. 귀국한 후 사업에 손을 댔는데 연달아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는 후배가 영화사를 차려, 그 회사의 영화감독으로 들어갔는데 사기까지 당했다. 당시 너무 힘들어 후배와 함께 차에 올라 면도날을 만으로 나눠가졌다"고 어려왔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승현은 "후배에게 '여기서 목숨 끊자'고 말했는데, 후배가 '다 내 탓이다'라고 말려 세상을 다시 살게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고교얄개 이승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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