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렉: 다크니스',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타트렉: 더 다크니스'가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게 수성하고 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3일 하루동안 5만1669명의 관객을 모으며 누적관객수 72만9976명을 기록했다. 개봉 2주차에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 영화는 5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 영화는 올 상반기 외화 최고 흥행작인 '아이언맨3'의 외화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스타트렉: 더 다크니스'는 관객들의 반응은 물론 전문가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영화는 엔터프라이즈호에 탐승한 대원들과 함장 커크(크리스 파인 분)가 강력한 적인 존 해리슨(베네딕트 컴버배치 분)에 맞서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스타트렉: 더 다크니스'의 1위 행진은 오는 5일 개봉하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밀릴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80%가 넘는 압도적인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2위는 같은 날 3만6218명을 모은 '분노의 질주: 더 맥시멈'이 차지했다. 누적관객은 149만3399명이다. '몽타주'는 2만9943명의 관객들을 모으며 3위에 올랐다.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사진 = 스타트렉: 더 다크니스 영화포스터 ⓒ CJ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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