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다큐 사랑' 붕어빵 가족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휴먼다큐 사랑'이 시청률 4.1%로 2013년 마지막 이야기를 장식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다큐멘터리 '휴먼다큐 사랑' 붕어빵 가족 편은 4.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5월 27일 방송된 '떴다! 광땡이'편 (3.2%)보다 0.9%P 상승한 수치다.
'해나의 기적', '슈퍼 수림', '떴다! 광땡이'에 이어 이날 '휴먼다큐 사랑'에서는 9남매를 공개 입양해 한 가족을 이루어 사는 '붕어빵 가족'의 모습이 그려져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결혼 후 습관성 유산으로 크게 절망한 뒤 10년 동안 9남매를 입양해 11명의 대가족을 꾸린 김상훈(55) 목사와 그의 아내 윤정희(50) 씨의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가족의 진정한 의미와 부모가 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박태환 편은 7.1%의 시청률을, KBS '안녕하세요'는 8.4%의 시청률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휴먼다큐 사랑 붕어빵 가족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