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병만족, 벵갈 호랑이에 맞서 12시간 비박 감행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정글의 법칙'에서 병만족이 벵갈 호랑이를 찾아 나섰다.

3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여덟 번째 도전지인 네팔에서의 생존기가 방송됐다.

이날 병만족은 야생동물 소굴로 직접 들어가 나무 위에 위장초소를 짓고 12시간 비박을 감행했다. 바르디아 정글 입성 당시 나무 위에 초소를 짓고 벵갈 호랑이를 찾아보겠다고 공언했던 것.

김병만, 박정철, 오지은은 맹수들의 위협을 최대한 피할 수 있는 높은 곳을 비박장소로 선택했다. 특히 김병만은 달인다운 기지를 발휘해 나무 위 공중 위장초소를 완벽하게 만들었다.

이들은 위장초소에 올라가 밤 12시가 넘도록 정글 쪽에서 들려오는 소리에 예민하게 귀를 기울이며 벵갈 호랑이를 발견하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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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정글의 법칙-in 히말라야'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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