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7:26

[뷰티 시크릿] 피부톤 별 어울리는 '헤어컬러' 따로 있다?

기사입력 2013.05.31 17:54 / 기사수정 2013.05.31 20:0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더워지는 날씨에 산뜻한 컬러로 헤어 스타일의 변화를 꿈꾸는 이들이 많다. 성공적인 염색 모발로의 변신을 위한 '피부톤별 염색 컬러 추천 및 염색 모발 애프터 케어' 팁을 공개한다.

먼저 노란 피부의 경우 초콜릿 브라운 또는 레드 브라운이나 와인 계열의 색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초콜릿 브라운은 피부톤이 화사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동양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색상인 레드 브라운이나 와인 계열의 컬러로 염색해 줄 경우 생기있고 어려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밝은 갈색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 노란 기를 더욱 부각시키면서 얼굴이 칙칙해 보이기 때문이다.

하얀 피부는 무난하게 대부분의 색상을 잘 소화해낼 수 있지만 블루나 퍼플 같은 차가운 계열보다는 따뜻한 색감의 브라운이나 선명하고 밝은 색상의 레드 브라운 또는 오렌지 브라운이 더욱 잘 어울린다. 밝은 갈색은 생기를 더해주며, 오렌지 브라운은 활동적인 이미지를, 레드 브라운은 깨끗하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할 수 있다.

붉은 피부는 다크 브라운이나 바이올렛 브라운, 카키 브라운 등으로 염색할 경우 붉은 기를 잠재울 수 있는 것은 물론 도시적인 이미지 연출 및 피부가 맑아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붉은 계열의 컬러는 붉은 기를 더욱 부각시키므로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까만 피부의 경우 오렌지 브라운이나 노란 기가 심하지 않다면 적당한 밝기의 카키 브라운 또는 골드 브라운이 잘 어울린다. 오렌지 브라운은 섹시하고 건강한 이미지를 돋보이게 만들어주며 카키 브라운이나 골드 브라운은 이목구비가 또렷해 보이면서 밝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어두운 계열의 브라운 컬러는 피부를 더욱 칙칙해 보이게 만들어 피하는 것이 좋다.

염색 후 컬러를 오랜 시간 유지하고 모발 손상 없이 찰랑이는 머릿결을 가꾸기 위해서는 특별한 케어가 필요하다. 먼저 염색 후 처음 한 달 동안은 샴푸와 컨디셔너, 트리트먼트 제품 등을 모두 염색모발 전용 제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좋다.

모발 건조 시 헤어 오일이나 헤어 에센스를 충분히 발라주고,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 성분이 있는 헤어 제품을 사용해 꾸준히 관리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일주일에 한 두 번은 헤어 마스크나 고영양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해 집중 관리해 주는 것이 좋은데, 스팀 타월이나 헤어 캡을 착용할 경우 흡수율이 배가돼 더욱 효과적이다.

대중문화부 itstyle@xportsnews.com

[사진 ⓒ J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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