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사랑' 송승헌, 신세경에 이별선언 '수목극 1위'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남자가 사랑할 때'가 수목극 1위 자리를 유지했다.

3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6%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1.2%보다 0.6%P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 기록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태상(송승헌 분)이 서미도(신세경)에게 이별을 고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서미도는 태상의 집에 자신의 짐을 가지러 갔다가 마침 집에 들어온 태상과 마주치게 됐다. 미도는 "미안했다"고 그동안의 일에 대해서 사과했다. 이 같은 미도의 행동에 태상 또한 자신도 "미안했다"고 사과하며 "돌이켜보면 내가 널 정말 많이 사랑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는 9.8%의 시청률을, SBS '내 연애의 모든 것'은 4.0%의 시청률을 보였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내 연애의 모든 것' 시청률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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