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장옥정, 사랑에 살다'가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15회분은 11.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분이 기록한 9.2%에 비해 1.9%P 상승한 수치다.
좀처럼 시청률이 상승하지 못하며 한 자릿수 시청률에 머물렀던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경쟁작 김혜수 주연 ‘직장의 신’이 떠난 효과로 큰 폭의 상승효과를 누렸다. 또 장옥정(김태희 분)이 독기를 품고 중전(홍수현 분) 자리를 뺏기 위한 음모를 본격적으로 실행되고 있는 극의 전개도 시청률을 상승을 견인하는 역할을 톡톡히 해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구가의 서'는 16.4%, KBS 2TV '상어'는 8.2%를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장옥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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