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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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가의서', '상어' 첫 방송에도 끄떡없네…월화극 '독주'

기사입력 2013.05.28 08:00 / 기사수정 2013.05.28 08:0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구가의 서'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28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15회는 16.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회 방송분이 기록한 15.9%보다 0.5%P 상승한 수치이자, 기존에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과 타이 기록이다.

특히 이날 경쟁작 KBS 2TV '직장의 신‘이 떠나고 ‘상어’가 새로 시작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선전을 이어가 눈길을 끈다.
담여울(수지 분)이 아버지 담평준(조성하)에게 최강치(이승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여울은 숲 속에서 구월령(최진혁)과 마주친 후 두려움에 휩싸였다. 구월령은 담여울에게 최강치(이승기)의 아비를 죽인 자가 담평준이라는 사실을 말했다.

그순간 담여울 앞에 최강치가 나타났다. 최강치는 다리를 삐끗한 담여울은 번쩍 안아 들어올린 채 무형도관으로 향했다. 이를 본 담평준은 담여울을 불러서 호되게 꾸짖었다. 앞서 박태서(유연석)와 담여울의 정략혼인을 알린 바 있기 때문.

담여울은 참다못해 담평준을 찾아가 "강치가 아니면 싫다. 강치가 아니면 다른 무엇으로도 살고 싶지 않다"며 자신의 확고한 뜻을 밝혔다. 이에 담평준은 "강치가 복수라도 하겠다고 하면 어떡할 거냐"며 "부디 이 아비의 칼에 두 번이나 무거운 피를 묻히게 하지 말거라"고 담여울을 설득했다. 담여울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괴로워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장옥정, 사랑에 살다'는 11.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구가의서' 시청률 ⓒ MBC 방송화면]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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