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유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아이유 측이 아이유의 결혼설 루머를 해명했다.
27일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금일 온라인, SNS, 모바일메신저어플을 통해 유포된 증권가 찌라시 루머와 관련하여 당사 공식 입장을 드린다"며 "사실이 아닌, 전혀 근거가 없는 내용들이 증권가 찌라시라는 이름으로 너무나도 쉽게 유포되고 기정사실화 되는 상황에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루머와 관련하여 경찰에 수사를 의뢰해 최초유포자 및 적극적 유포자를 찾아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다. 더불어 아이유에 대해 지속적으로 행해지고 있는 악성댓글과 악플러에 대한 수사도 함께 의뢰, 온라인상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는 명예훼손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겠다"며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또 "도를 넘은 근거 없는 루머를 양산하고 확산하는 행동들에 대해 앞으로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며, 이로 인해 마음 고생하고 있을 아티스트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라도 추측, 과장성 보도를 자제해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후 스마트폰 메신저와 SNS 등을 통해 "솔로 여가수 A양과 남성 그룹 H군이 오는 10월 결혼한다"는 내용의 증권가 정보지가 떠돌았다. 해당 여가수가 아이유라는 루머가 확산됐고 포털사이트에는 아이유와 상대 남자 가수의 이름이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아이유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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