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4' 정인, "결혼식 부담, 혼인신고는 당장 할 수 있어"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가수 정인이 결혼식에 대한 부담감을 드러냈다.

25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정인 어머니의 조정치-정인 신혼집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정인은 어머니, 조정치와 함께 결혼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면서 혼수를 두고 어머니와 입장 차이를 보였다. 정인은 부모님에게 손 벌리지 않고 당사자들끼리 형편에 맞게 혼수를 하자는 입장이었고 정인의 어머니는 본인이 해 주고 싶은 부분이 있다며 정인과 다른 의견을 드러냈다.

정인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결혼식이 부담스럽다. 사실 결혼식 하고 싶지 않다. 우리 때문에 많은 사람이 오고 그러는 게 조금 부담스럽다. 엄마가 결혼식은 꼭 올리라고 하셔서 결혼식장을 지리산으로 생각한 거다"라며 결혼식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어 "결혼식이 부담스러워서 결혼을 망설이는 부분도 있다. 혼인신고는 내일이라도 당장 할 수 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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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인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