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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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모모돈가스' 떠올리며 눈시울 붉혀 ('해피투게더3')

기사입력 2013.05.24 10:42 / 기사수정 2013.05.24 10:43

신원철 기자


▲ 이영자 모모돈가스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이영자가 모모돈가스에 얽힌 추억을 떠올렸다.

개그우먼 이영자는 동료 송은이, 김숙과 함께 23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했다. 이날 이영자는 과거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모모 경양식'이라는 식당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영자는 "월요일마다 할 수 있는 최고의 사치는 모모 돈가스를 먹는 거였다"며 "천원에 수프도 주고, 빵도 주고, 밥도 주고, 돈가스도 줬다. 모모가 나를 살렸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영자는 추억을 되살려 '모모 경양식'이 있던 동네를 다시 찾았지만 이미 식당은 없어진 뒤였다고 말했다.

제작진은 전 '모모 경양식' 사장과 전화통화를 준비해 이영자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그는 "워낙 많은 사람이 드나들어서 이영자를 모르겠다"고 말해 출연진을 웃게 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이영자 모모돈가스 ⓒ KBS 방송 캡처]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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