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지 바느질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수지가 바느질에 도전한다.
수지는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선머슴 같은 무술교관 '담여울'로 출연하고 있다. 남장이 더 익숙하던 그녀가 혼인을 앞두고 '아녀자 수업'에 들어갔다.
수지는 19일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바느질 수업' 장면을 촬영했다. 수지는 연보랏빛 치마와 연노랑색 저고리를 입고 청순한 양갓집 규수로 변신했다. 그녀는 바느질이 손에 익지 않아 "어렵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제작사 박태영 총괄PD는 "바느질을 하는 수지의 단아한 모습에 촬영 내내 스태프들이 집중했다"며 "아녀자 수업을 받는 수지가 아버지의 명령대로 결혼을 하게 될지, 이승기와 관계는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수지의 바느질 장면은 27일 방송되는 '구가의 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 = 수지 바느질 ⓒ 삼화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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