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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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2G 연속 무안타 침묵…타율 .325

기사입력 2013.05.22 22:41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빅보이' 이대호(31, 오릭스 버펄로스)가 안타 추가에 실패했다.

이대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일본 고베 호토모토필드서 열린 2013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교류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로써 이대호의 시즌 타율은 종전 3할 3푼 3리에서 3할 2푼 5리로 하락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상대 선발 이와타 신지와 끈질긴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4회말 2번째 타석서는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포수 파울플라이에 그쳤다.

6회말 3번째 타석서도 안타는 터지지 않았다. 6회말 1사 1루서 이와타의 5구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고, 7회말 2사 만루 기회에서는 미세 고지와 7구 풀카운트 승부를 벌였으나 2루수 땅볼에 그쳤다.

한편 오릭스는 이날 이대호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6-3으로 승리했다. 선발 마츠바 다카히로는 6이닝을 6탈삼진 3실점으로 막고 승리투수가 됐고, 마무리 히라노 요시히사는 9회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세이브를 따냈다. 오릭스의 시즌 전적은 20승 22패가 됐다.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사진=이대호 ⓒ SBS CN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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