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이승기가 수지의 한복자태에 반했다.
2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서'(극본 강은경, 연출 신우철 김정현) 13회에서는 최강치(이승기 분)가 담여울(수지)의 한복자태에 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담여울은 아버지 담평준(조성하)에게 허락을 받은 뒤 곤(성준)과 함께 최강치의 훈육을 담당하게 됐다.
이후 최강치와 담여울은 티격태격하면서도 관계가 깊어지기 시작했다. 최강치는 박태서(유연석)에게 담여울에 대해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생긴 미묘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러다 저잣거리에서 등축제가 진행됐고 담여울은 최강치와 등축제 구경을 하기로 약속했다. 담여울은 무술복을 벗고 한복으로 갈아입은 뒤 설레는 마음으로 저잣거리에서 최강치를 기다렸다.
담여울과의 약속을 깜빡한 최강치는 뒤늦게 저잣거리로 달렸다. 최강치는 한복을 입고 있는 담여울의 단아하고 여성미 넘치는 자태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이번 담여울의 한복자태를 계기로 최강치가 담여울을 향한 마음을 알아챌 것으로 예고되면서 로맨스가 급물살을 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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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기, 수지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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