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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대한체육회 체육대상 선정

기사입력 2007.02.09 02:17 / 기사수정 2007.02.09 02:17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박태환이 대한체육회 선정 체육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대한체육회는 8일 제 10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제53회 대한체육회 채육대상 수상자를 도하아시안게임 수영 3관왕 박태환(경기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최우수 경기부문에는 아시안게임 사이클 3관왕 장선재(대한지적공사)와 2006년 그랑프리시니어피겨스케이팅에서 우승한 김연아(군포 수리고)을 남녀 수상자로 선정했다.

펜싱국가대표 김영호 코치는 최우수 지도부분의 수장자로 선정됐고, 정구의 곽종수(강원 장호중 교사)가 선정됐다.

여자 핸드볼 도하아시안게임 대표팀과 남자 배구 도하아시안게임 대표팀, 펜싱의 남현희(서울시청), 볼링의 최진아(대전시청). 사격의 손혜경(국민은행), 전주고 농구부는 우수 경기 부분의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한편, 체육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텡에서 개최된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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