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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상요정' 김연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명예 홍보대사

기사입력 2005.08.26 01:10 / 기사수정 2005.08.26 01:10

엑츠 기자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명예홍보대사』위촉




2014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25일, 201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피겨스케이트 국가대표 김연아를『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승수 위원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면서, “앞으로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어 국위를 선양하고,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열심히 앞장서 달라“고 당부하였다.

김연아는 “한국이 피겨스케이트 종목에 있어 선진국은 아니지만『세계 주니어 피겨 선수권대회』,『주니어 피겨 그랑프리 대회』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이것이 평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명예홍보대사를 맡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7살 때 스케이트를 처음 접한 이후, 한국 피겨스케이팅 사상 최초로 피겨종목 국제대회 우승과 세계 주니어 피겨 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2002년 이후 피겨부문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을 차지해 왔다. 특히, 금년도에는 제10회 코카콜라 체육대상 신인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금년도에 주니어 피겨그랑프리대회와 세계선수권대회 등 국제대회에 참여하여 2014평창동계올림픽을 홍보할 계획이다.

현재, 명예홍보대사는 성악가 조수미씨, 프로골퍼 최경주씨, 박지은씨, 디자이너 앙드레 김, 연예인 안재욱씨 등 각계전문가 29명이 위촉되어 유치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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