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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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퀴' 유채영 "음반사기 2억 5천원 당했다" 눈물

기사입력 2013.05.19 00:14 / 기사수정 2013.05.19 00:1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혜미 기자] 유채영이 음반 사기를 크게 당했다고 말했다.

가수 유채영이 1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한 때 노래 '이모션'으로 한국의 마돈나로 유명한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다.

유채영은 "이모션'으로 한 번 크게 뜨고 계속 한국의 마돈나가 되는 줄 알았다. 하지만, 회사가 자연적으로 망하게 되고 내가 돈을 끌어 모아서 다음 앨범을 준비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혼자 준비하다 보니 작곡가, 매니저, 안무팀, 코디를 내 돈 들여서 다했다"며 "그 당시에 유명했던 작곡가가 선불을 요구했고 그때는 어리고 잘 몰라 선입금을 했다"며 이때부터 사기를 당하기 시작했가고 말했다.

유채영은 매니저가 홍보비용으로 5천만 원을 가져가서 연락이 두절되고 뮤직비디오 감독도 2천만 원을 가져갔지만 스티로폼으로 만들어 조금만 움직여도 세트가 부서졌다며 "정말 그때 울고 싶었다"라며 "총 2억 5천을 당했다"고 밝히며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채영 ⓒ MBC 방송화면 캡처]

대중문화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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