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다 이순신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아이유가 자신의 친 딸임을 알게 된 이미숙이 결국 아이유의 집까지 찾아갔다.
18일 방송된 KBS 주말 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미령(이미숙 분)이 순신(아이유)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는 내용이 방송됐다.
친분 있는 기자로부터 진짜 딸이 궁금하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은 미령은 자신이 그토록 숨기고 싶어했던 딸의 존재를 아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불안해 했고 일도(윤다훈)에게 "너는 대체 무얼 하고 다니는 거냐"며 화를 냈다.
자신의 딸을 고아원에 보냈다는 창훈(정동환)의 말을 믿었던 미령은 일도에게서 창훈의 가족들의 정보가 담긴 서류가 있는 것을 보게 되었고 직감적으로 자신의 딸이 순신일 것이라고 추측하기 시작했다. 미령은 순신이 일하는 레스토랑에 갔다 순신을 만나게 되었고 정말 자신의 딸이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순신에게 생년월일을 물어봤다.
순신은 "90년 3월 7일 생"이라고 대답했고 미령은 생년월일을 듣고 순신이 자신의 딸임을 확인하고 충격을 받았다. 이어 미령은 "너 지금 그 동네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쭉 자랐다고 했지?"라고 물었고 순신은 미령의 표정이 평소와 다르자 "왜 그러세요?"라고 되물었다.
집으로 돌아온 미령은 자신이 순신에게 했던 모진 말과 정애(고두심)의 말을 회상하며 혼란스러워했고 결국 괴로움을 이기지 못하고 순신의 집을 찾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방송된 KBS '최고다 이순신'에서는 진욱(정우)이 혜신(손태영)을 향한 짝사랑을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되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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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미숙 ⓒ KBS2TV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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