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고준희가 깜짝파티를 위해 진운에게 1달간 무심한 척했다고 밝혔다.
18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는 진운을 위한 고준희의 깜짝 생일파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고준희는 진운과 절친인 연예계 91라인 샤이니의 키, 카라의 니콜, 엠블랙의 미르와 함께 진운의 깜짝 생일파티를 준비했다. 하지만 진운은 깜짝 생일파티를 보고도 어두운 모습을 보였다. 알고 보니 생일 전날 고준희로 부터 "우리 사적으로 연락하지 말자"는 문자를 받았던 것.
진운은 갑작스런 고준희의 냉정한 문자로 깜짝 생일파티에 대한 기쁨보다 걱정이 가득한 표정이였다. 하지만 정작 고준희는 해맑게 자신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진운에게 건넸고 이 모습을 본 진운은 더욱 혼란스러워하며 어찌할지 몰랐다.
고준희가 "사적으로 연락하지 말자"는 문자를 보낸 진짜 이유는 서프라이즈 파티를 위함이었다. 고준희는 제작진과의 개인 인터뷰에서 "잘해주다가 서프라이즈를 하면 감동이 별로 안 클 것 같아서 1달간 무심한 척했다. 문자도 무시하고 바쁜 척했다"며 속사정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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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 MBC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