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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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원, 결국 소송이혼으로 전환

기사입력 2013.05.16 12:43 / 기사수정 2013.05.16 12:46

이준학 기자


▲류시원 소송이혼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이혼조정에 실패한 배우 류시원과 아내 조 모씨가 결국 소송을 진행한다.

서울가정법원은 13일 류시원과 조 씨의 사건을 가사3부로 변경하고 소송이혼으로 전환했다. 두 사람은 지난달 23일 열린 두 번째 이혼조정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결국 법원에 판단을 기다리게 됐다.

조 씨는 지난해 3월 22일 서울가정법원에 류시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했고 8월 28일 1차 이혼조정이 열렸다. 이후 두 사람은 지난해 9월과 10월 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회로부터 일반가사조사명령을 받고 11월과 12월에 걸쳐 총 4번 가사조사관 면담을 진행했다.

한편, 서울강남경찰서는 지난달 12일 류시원을 부인 조 씨의 차량을 위치추적하고 협박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류시원은 지난 2011년 두 차례에 걸쳐 조 씨의 차량 위치를 추적하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류시원의 소속사는 "저와 가족을 사랑한 것이 아니라 재산을 사랑한 게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든다. 수십억 원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면서, 이를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는 게 상대방의 방책인 듯하다. 재산을 의도한 다분히 의도되고 악의적인 행동에 참담함을 전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류시원 ⓒ 엑스포츠뉴스 DB]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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