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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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 이동욱·송지효, 마주 잡은 두 손…'러브라인 전개되나'

기사입력 2013.05.15 16:50 / 기사수정 2013.05.15 16:50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이동욱과 송지효의 ‘핑크빛 기류’가 느껴지는 사진이 공개됐다.

15일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 조선판 도망자 이야기’(이하 천명) 측은 이동욱의 얼굴을 손으로 어루만지고 있는 송지효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극 중 두 사람은 각각 살인 누명을 쓰고 도망치고 있는 내의관 의원 최원과 그를 살리기 위해 갖은 노력을 기울이는 의녀 홍다인으로 분했다. 지난 방송에서 홍다인은 우연히 만난 소백(윤진이)에게서 최원의 행방을 알게 돼 그와 동행했다.

이어 다시 마주하게 된 두 사람은 서로를 걱정하며 조금씩 마음을 여는 듯한 조짐을 보였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이동욱과 송지효가 손을 꼭 붙잡고 있는 사진이 공개돼 본격적인 러브라인에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사진 속 송지효는 이동욱을 따뜻하면서도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으며, 지친 이동욱의 얼굴을 어루만지는 손길에서는 깊은 애틋함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천명’ 7화에서는 홍다인이 최원과 덕팔(조달환)의 대화를 엿듣게 되면서 민도생(최필립) 살인 사건의 전말을 모두 알게 된다. 홍다인은 덕팔이 모든 사실을 이호에게 털어놓겠다고 약속하자 최원의 누명을 벗기기 위해 자신이 직접 나서 최원과 이호가 만날 수 있도록 돕게 될 예정.

‘천명’의 제작사 관계자는 “최원은 절박한 상황에 닥친 자신을 가장 먼저 도와주기 위해 나서는 홍다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어갈 예정이다. 두 사람의 호흡이 날로 더해지는 만큼 서로의 관계 역시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천명’ 7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사진 = 이동욱, 송지효 ⓒ 드림이앤엠]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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