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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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 김원석 PD, "용준형은 준비된 연기자"

기사입력 2013.05.13 15:16 / 기사수정 2013.05.13 18:2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엠넷 뮤직드라마 '몬스타'의 김원석 PD가 비스트 용준형의 연기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

김원석 PD는 13일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몬스타' 제작발표회에서 "용준형은 원래 제가 연기를 한번 꼭 시켜보고 싶었는데 다행히 본인도 연기를 하고 싶어 했다"며 "용준형은 깜짝 놀랄만큼 준비가 되어 있는 연기자"라고 밝혔다.

이어 김 PD는 "요즘 아이돌 출신 연기자들이 있는데 저는 (아이돌의 연기 도전에 대해) 환영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이 친구들이 이미 다른 분야에서 노력해서 본인이 자신을 컨트롤하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연기 쪽에서도 금방 발전할 수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몬스타'를 통해 본격적인 연기에 도전하는 용준형은 다혈질 성격의 인기 아이돌 스타 윤설찬 역을 맡았다. 윤설찬은 욱하는 성질을 못 이겨 근신 처분을 받은 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다른 친구들과 함께하는 학교 적응기를 선보일 계획이다.

'몬스타'는 상처받은 10대들이 음악을 통해 치유하며 성장해가는 내용을 담은 12부작 뮤직드라마이다. 최고의 인기 아이돌에서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돌아간 윤설찬과 뉴질랜드에서 온 양치기소녀 민세이(하연수 분)을 중심으로, 엉성하고 부족한 반 친구들이 '몬스타'라는 음악동아리를 통해 펼쳐지는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특히 tvN과 엠넷이 의기투합해 제작한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반(半)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6회까지 촬영을 마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자 했다. 오는 17일 밤 9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용준형 ⓒ 엑스포츠뉴스 김성진 기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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