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결방, MBC '류현진 경기 중계'

▲ 서프라이즈 결방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기한 TV 서프라이즈'가 야구선수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 방송 중계로 인해 결방된다.

MBC는 12일 오전 10시 10분 방송 예정이었던 ‘서프라이즈’를 결방하기로 결정했다. 대신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류현진의 선발 등판 경기를 생중계한다.

류현진은 홈구장인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팀의 연패 탈출에 나선다.

앞서 MBC는 류현진이 선발로 등판한 LA다저스와 애리조나의 경기를 생중계 하는 과정에서 원래 방송 시간보다 45분 늦춰진 11시20분에 '서프라이즈'를 방송하기로 했다. 하지만 MBC 측은 사전 공지 없이 자막으로만 '서프라이즈'를 결방 소식을 전해 시청자들의 원성을 받은 바 있다.

그 때문인지 MBC는 이번 경우에는 미리 '서프라이즈'의 결방을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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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프라이즈 결방 ⓒ MBC 홈페이지]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