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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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L] 하인즈 워드, 팀 2연승을 이끌다.

기사입력 2007.09.18 03:27 / 기사수정 2007.09.18 03:27

조훈희 기자


[엑스포츠뉴스=조훈희 기자]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패스를 잡아낸 하인스 워드

북미 아메리카 프로 미식축구 리그(NFL)의 한국계 스타 와이드리시버 하인즈 워드(32,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올 시즌 첫 홈경기에서 팀 내 가장 많은 5번의 패스를 잡아내며 팀의 26:3 승리를 이끌었다.

9월 17일(한국시간) 새벽 피츠버그의 홈인 하인즈 필드에서 벌어진 버펄로 빌스와의 홈경기에서 하인즈 워드는 2쿼터에만 4개의 패스를 받아내는 활약으로 팀의 패싱공격을 주도하였다.

1쿼터부터 버펄로의 강한 수비에 막히며 필드골 1개를 얻는데 그친 피츠버그는 2쿼터 시작하자마자 하인즈 워드가 3번의 패스를 연속해서 잡아내며 다시 한번 터치다운 찬스를 맞았다. 상대 수비의 강한 저항에 막히며 터치다운에는 실패했으나 하인즈 워드는 팀의 주장다운 면모를 홈팬들에게 보여주었다.

2쿼터 후반과 4쿼터에 롱패스를 잡아내며 총 55야드 전진으로 경기를 마친 하인즈 워드는 팀 내 최고인 5번의 패스 캐치를 기록, 팀의 에이스 리시버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었다. 피츠버그는 후반전 2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며 26:3으로 버펄로 빌스를 꺾고 2연승으로 지구 선두로 등극, 2년 만의 슈퍼볼 도전에 청신호를 켰다.



조훈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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