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디자이너 짐 로코스가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을 선보였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 사진 속에는 가느다란 유리 튜브로 연결된 두 개의 와인잔의 모습이 담겨 있다. 게시자에 따르면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은 잔과 잔 사이에 존재하는 코일 모양 튜브로 와인잔을 연결하며 와인을 마시는 연인들의 마음을 이어준다.
특히 두 명이 동시에 잔을 들고 동시에 내려놓아야 와인을 마실 수 있기 때문에 서로 호흡을 맞춰야 하는 것이 특징이다. 서로를 주시하고 있다가 배려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다툰 상황에서 외면하기 쉬운 커플들을 화해하게 만들어준다는 게 장점이다.
연인사이에 상당한 호흡이 필요한 이 와인잔의 가격은 480달러, 우리 돈으로 50만원을 넘는 고가의 제품이다.
한편 공개된 와인잔은 영국 출신 디자이너 짐 로코스가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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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다툰 연인 위한 와인잔 ⓒ 짐 로스크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