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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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박 식당공연 해명 "어머니 병원비 마련 위해…최선을 다할 뿐"

기사입력 2013.05.11 12:31 / 기사수정 2013.05.11 12:31



▲ 유진박 식당공연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이 식당연주 논란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유진박은 "나도 물론 큰 행사, 큰 무대에 오르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했다. 그게 우리가 추구하는 바이기도 하지만 식당이나 작은 클럽에서 공연한다 해서 잘못된 건 아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이어 "갈치집 같은 곳에서도 공연 많이 했다. 모두가 박수치며 행복해 하고 그러면서도 돈도 벌 수 있는 게 내가 원하는거다"고 전했다.

유진박은 "어머니가 아프다. 그래서 돈이 필요하다. 무엇이든 다해서 어머니께 돈을 보내드리고 싶다. 하지만 난 바이올리니스트일 뿐이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 최선을 다할 뿐이다"라고 말하며 아픈 어머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서 돈을 벌 수 있는 일이라면 마다하지 않고 해야 했던 이유를 밝혔다.

앞서 유진박은 소속사의 감금과 폭행 논란 이후 다시 재기를 꿈꾸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온라인상에 식당 한복판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하는 모습이 담긴 근황 사진이 공개되면서 일부 네티즌들이 소속사와의 노예계약이 끝나지 않은 게 아니냐며 논란을 제기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진박 식당공연 ⓒ MBC ]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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