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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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문 'SNL 코리아' 출연… '19금 개그에 강력한 의지'

기사입력 2013.05.09 14:40 / 기사수정 2013.05.09 14:41

김영진 기자


▲ 윤제문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윤제문이 케이블 채널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나선다.

윤제문은 오는 11일 방송되는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 고품격 성인 코미디의 향연을 예고했다.

제작진은 "윤제문은 이전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의 날카로운 카리스마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19금 개그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최근 윤제문은 영화 '고령화 가족'을 통해 남들은 한창 일하고 있을 시간에 집에서 뒹굴거리는 백수를 능청스럽게 연기해 웃음을 줬다.

또한 '전설의 주먹'에서는 한물간 삼류 검달로 분해 특유의 터프하면서도 유들유들한 매력을, MBC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비밀결사 조직의 수장이라는 미스터리한 인물로 변신한 바 있어 팔색조다운 활약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특히 어느 역할이든 몸에 착 붙는 명연기를 선보여온 만큼 'SNL 코리아'만의 19금 섹시, 병맛 유머코드는 물론 재기발랄한 셀프 패러디와 디스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상휘 CP는 "최근에 미팅을 해본 결과 이번 시즌의 최민수, 이문식 등 배우들이 나온 방송분을 모두 모니터링 했더라. 평소 카리스마 있고 터프한 이미지와는 달리 거침없이 망가지는 코미디에 큰 관심을 보이며 무척 흥미로워했다"며 "생애 최초로 멜로 연기 콩트에 도전하는 등 그 동안 다른 작품에서 미처 볼 수 없던 배우 윤제문의 색다른 모습을 마음껏 드러내는 기회가 될 것이다. 탄탄한 명품 연기를 바탕으로 한 또 한번의 레전드 탄생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윤제문이 출연하는 'SNL 코리아'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윤제문 ⓒ CJ E&M 제공]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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