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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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라마어워즈' 국내외 드라마 치열한 경쟁 예고

기사입력 2013.05.08 20:32 / 기사수정 2013.05.08 20:36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에 국내외 드라마들이 대거 출품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터키에서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드라마 '20 미니츠(20 Minutes)' 와 2012년 골든 글로브상과 에미상을 수상한 미국 20세기폭스사의 '홈랜드(Homeland)'가 출품을 확정했다.

특히 '홈랜드'와 함께 원작인 이스라엘의 '프리즈너스 오브 워(Prisoners of War)'가 동반 출품을 마쳐 원작과 리메이크 작 사이의 경합이 펼쳐질 전망이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 중국 CCTV의 '초한지(King's War)' 가 출품을 완료했으며 20세기 폭스사의 '모던 패밀리(Modern Family), 영국 BBC의 '셜록(SHERLOCK)'의 미국판인 CBS 스튜디오 인터내셔널의 '엘리멘트리(Elementary)'도 출품이 확정됐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20여 개국 37개 제작, 배급사와 긴밀한 접촉을 한 결과 지난해 대비 더 많은 해외 인기 드라마들이 출품 의사를 밝혔으며 그들의 지대한 관심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개최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12'에서는 SBS '뿌리깊은 나무'가 대상을 수상했으며, JYJ의 박유천이 한류 남자배우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8회째 열리는 '서울드라마어워즈 2013'은 오는 9월 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개최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초한지, 프리저너스 오브 워, 홈랜드, 20 Minutes ⓒ 서울드라마어워즈 조직위원회 제공]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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